무엇이든 물어보살
link  호호아줌마   2022-07-06

2019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문을 두드려 자신의 고민을 들어달라고 출연을 했던 김경태씨.

방송에서 김씨는 "칼로 베이는 듯한 고통에 기절을 하다 보니 팔을 그냥 잘라달라 했는데 법적으로 안된다더라" 라고 하며 극심한 고통에 안락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가족은 저를 꾀병 부리고 핑계로 집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서장훈씨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생각을 했겠냐만서도 나이도 젊은데 벌써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했고, 이수근씨는 "양손을 최대한 덜 쓸 수 있는 개인사업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 후 김씨는 통증 속에서도 삶을 개척하기로 했다.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올해는 드론 자격증과 PPT, 엑셀 등 정보기술자격증도 취득했다.

그는 "매물을 입체적으로 찍어 고객들한테 더 나은 중개를 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직원은 경력 단절된 여성분들이나 저소득층 가구 또는 장애인분들 중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실제로 안락사 방법을 알아봤다고 한다. 현재 스위스의 한 비영리단체에서 안락사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단체의 가입조건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7개월이 걸린 끝에 지난 4월 정식 회원이 됐다고 한다.

처음엔 통증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주된 목적이 바뀌었다

김씨는 "이 단체에서 저를 무료 회원으로 받아준 것 자체가 국제사회에서 CRPS를 심각한 병으로 보고, 제 어려운 사정도 인정한다는 의미"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사회의 기준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CRPS도 '장애'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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